완도군 희망복지지원단, 위기에 처한 이웃 ‘희망배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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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통신뉴스 작성일12-07-13 09:21 조회2,6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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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생계.주거.의료 등 복지시각지대에 이웃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관내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접목하여 희망배달을 앞장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례관리 대상자중에서 어릴적 소아마비로 한쪽 팔이 불편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외면 김모씨(55)를 선정했다.
완도농협(조합장 김남선)에서는 지난 3일 농가주부자원봉사자들이 집안청소와 곰팡이를 제거하여 깨끗하게 환경개선을 해 주었고,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범일)에서는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으로 사랑.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 완도지역자활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센터로 도배와 장판재료를 기부하는 등 지역의 위기에 처한 이웃의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
주위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을 갖게 된 김모씨(55)는 “주택이 노후되어 악취가 진동하고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집안을 깨끗하게 수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름 장마철을 맞아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농가주부자원봉사대 이경희 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여러 지역사회기관들이 참여하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의 많은 사례를 발굴하여 희망과 복지를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의 지원 요청 및 궁금한 사항은 완도군청 희망복지지원단(☏550-5312)이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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