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서천군 공무원들 스포츠 교류 펼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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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도민일보 작성일12-04-19 01:35 조회2,7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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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후손이자 금강 문화권이면서 지역 현안을 놓고 쌓인 반목으로 가깝고도 먼 이웃으로 불리는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공무원들이 스포츠 교류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시 족구동호회(회장 김병래 공보담당관)과 서천군 족구 동호회(회장 박범수)는 지난 17일 일과 후 월명종합경기장 족구장에서 친선 게임을 벌이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금강하구둑 해수유통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양 지역의 화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돼 각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실제로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김상윤 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경기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는 박수소리가 끊이질 않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넘쳐났다.
서천군 박범수 회장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오는 6월께 서천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고 싶다”고 했다.
군산시 김병래 회장은 “이 행사가 단순한 스포츠 교류가 아닌 양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을 여는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족구동호회(회장 김병래 공보담당관)과 서천군 족구 동호회(회장 박범수)는 지난 17일 일과 후 월명종합경기장 족구장에서 친선 게임을 벌이며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금강하구둑 해수유통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양 지역의 화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돼 각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실제로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김상윤 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경기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는 박수소리가 끊이질 않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넘쳐났다.
서천군 박범수 회장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오는 6월께 서천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고 싶다”고 했다.
군산시 김병래 회장은 “이 행사가 단순한 스포츠 교류가 아닌 양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을 여는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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