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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무원칙 측근 승진 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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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아일보 작성일12-07-13 08:55 조회2,5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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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발표한 진안군 하반기 정기인사 발표를 놓고"무원칙한 인사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무원노동조합이 발끈하고 나섰다.

공노조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측근 인사를 승진 발표함에 따라 3일자로 ‘측근 승진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인사원칙을 제시하라’ ‘인사위원회회의록을 공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실력행사에 돌입했다.

공노조는 “이번 승진내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8~10년씩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합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누군가의 10년간 노력이 3년여 간의 그것보다 못하다’는 결과에 우리조합원은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측근 인사 승진내정을 진안군청 전 공직자를 대표하여 군수와 집행부와 면담하고 측근 인사 승진내정 철회를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성명서 발표 이유를 밝히고 있다.

진안군공노조는 “이번인사와 관련 부당한부분에 대해 군 전체로 확산시킬 것과 이에 더해 전북 또는 전국으로 확대 투쟁할 계획도 갖고 있다”며 “군 수뇌부는 이제라도 공노조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인사에 대한타당성을 공개해 줘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 관계자가 전하는 말에 의하면 “비서실장을 내정했고 7급에서 3년5개월 밖에 안됐지만 오래전부터 승진을 점찍고 있었다”며 “승진자격요건이나 능력 면에서도 검증됐으며 법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무원칙의 측근승진발령으로 공무원사회의 사기저하는 물론 조합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며 "계속적인 1인 시위를 포함 공노조총연합회와 연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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