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개인사정이 있는 지방공무원들이 육아, 간병 등 개인의 여건에 맞게 1시간 범위 내에서 조기 출.퇴근할 수 있는 시차출 퇴근형 탄력근무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의 시차출 퇴근형 탄력근무제는 기존의 획일화된 근무시간에서 벗어나 육아, 간병 등 개인고충이 있는 지방공무원이 출 퇴근 시간을 선택하여 소속기관장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는 제도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대국민서비스 소홀 및 업무성과 저해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근무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육청 관계자는 탄력근무제 시행으로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