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증장애인 대상 공무원채용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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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드라인제주 작성일12-11-23 10:41 조회2,7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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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전산직과 사서직, 사회복지직 9급 각 1명이다.
제주도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반직 9급 채용기준에 부합하는 자격증소지자를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의 전형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대상 자격증 기준을 보면 전산 9급의 경우 전자계산기제어, 정보통신, 사무자동화, 정보처리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서 9급은 준사서이상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 9급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제주도는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면 6개월간 수습과정을 거친 후, 정규 9급 공무원으로 임용, 장애정도, 업무능력 등을 감안해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임을 감안, 공직적응에 필요한 기간동안 업무분장 등에 있어 경감토록 배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사회복지직 1명이 선발돼 근무지에 배치됐다. 사서, 전산분야는 응시대상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했다.
문원일 제주자치도 총무과장은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증장애인이 공직을 통해 사회공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채용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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