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공무원보수 일방결정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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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2-09-24 10:41 조회2,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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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공동위원장 정의용·김종기·박상조)이 “정부가 내년 공무원보수를 노조와 협의 없이 일방결정한 것에 대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23일 공무원노총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21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공무원노총과 만나 “노사정과 공익으로 구성된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회적 합의사항을 기재부가 철저히 무시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정의용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한 의견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공무원노조법에 정부는 노조와 보수교섭을 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정부가 공무원노조와 협의 없이 공무원보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법적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답했다.
공무원노총은 기재부가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 참여를 정례화할 것과 공무원노조와 보수교섭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이연월 공무원노총 부위원장, 장세종·진영민 공무원노총 공동사무총장, 오성택 행정부공무원노조 위원장, 오형민 서울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23일 공무원노총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21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공무원노총과 만나 “노사정과 공익으로 구성된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회적 합의사항을 기재부가 철저히 무시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정의용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한 의견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공무원노조법에 정부는 노조와 보수교섭을 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정부가 공무원노조와 협의 없이 공무원보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법적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답했다.
공무원노총은 기재부가 공무원보수민관심의위 참여를 정례화할 것과 공무원노조와 보수교섭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이연월 공무원노총 부위원장, 장세종·진영민 공무원노총 공동사무총장, 오성택 행정부공무원노조 위원장, 오형민 서울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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