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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 비내섬 청결활동 전개 |
비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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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오후 5: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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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주시 환경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환경단체 등이 지난 9일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비내섬 일원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국토 대청결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청결활동에는 환경단체와 시민, 충청북도 환경정책과 및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소속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올 여름 장마 및 폭우로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결활동은 한강수계 일원에 조성된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과 함께 최근 '비내섬'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전국에서 비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결활동 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자연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충주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청결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일에 한층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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