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이전 공무원위해 협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특급뉴스 작성일12-11-05 10:20 조회2,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지난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올해 6개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이주공무원 4,440여 명의 불편 해결을 위해 나선다.
세종시(시장유한식)는 4일 “지난 2일 시청에서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개최, 세종시 이주 공무원 불편해소와 생활지원을 위한 충청권 자치단체의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4개 시·도 실장들은 세종시와 인근 도시 간 대중교통 증설·증편, 문화생활 지원, 의료시설 이용지원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3개 시·도는 자체적으로 ‘이주 공무원 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초광역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복수 세종시 기획관리실장은 “세종시 이주 공무원 조기정착을 위해 3개 시·도가 힘을 모아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충청권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주공무원의 정주여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세종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부처 이전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인근 시·도와 협력, 이주 공무원의 세종시 정착에 한치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