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공무원 수험가는 본격적인 2013년 시험 체제로 돌입하며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행정안전부가 2013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발표했고, 각 지방자치단체도 속속 내년도 지방직 공무원 공채일정을 공고함에 따라 요즘 공무원 수험 전문 학원들은 예비 공무원 수험생들의 방문과 문의전화로 하루 종일 북새통이다. 특히 내년 시험은 기존의 전공과목에 고교 과목인 사회·수학·과학이 추가, 이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대폭 변경되어 이를 반영키 위해 시험 일정이 3개월 정도 늦춰지는 등 직렬 선택부터 수험전략까지 수험생들의 혼란은 그 어느 겨울보다 클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혼란 속에 2013년 첫 공무원 시험은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기상직 공무원 공채시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지난 6일 공고에 따르면, 내년 1월 24~30일 원서접수, 4월 4일 필기시험 장소 공고, 4월 13일 필기시험, 5월 6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14~16일 면접을 거쳐 5월 29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하며, 선발인원은 내년 1월 초 기상청 홈페이지(채용란)에 공고하기로 했다.

다소 생소한 기상직 공무원 체용공고에 기존 수험가가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 기상청 예보관이자 기상청 대변인 출신이 운영하는 ‘김승배기상아카데미(대표 김승배)’가 발빠르게 2013년 기상직 공무원 대비반을 개설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극 세종기지 최초 기상전문가로 현재 기상예보기술사 출제위원 및 면접위원인 김동호 교수가 진행하는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론 강좌는 기상 전문가의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흐름과 핵심을 확실하게 잡아 줌으로써 시험에 가장 최적화된 강좌로 진행하며 특히 어느 직렬 보다 면접 비중이 높아 면접 준비까지 확실하게 끝낼 수 있는 전문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김승배기상아카데미는 현재 진행중인 강좌를 국내 대표 기술직전문 대방고시학원(daebanggosi.net)과 제휴를 통해 고화질 동영상강의로 동시에 서비스한다고 밝히며, 제휴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부담 없는 가격에 4월 13일 기상직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승배 원장은 “사전조사서의 질문 유형이 타인에 대한 희생과 봉사 경험,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여 과제를 해결하거나 도움을 준 경험, 단체생활 중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경험과 노하우 등 공직생활에 적합한 경험과 노하우를 묻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이 부족한 수험생은 참고하여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 고참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