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들, 훈훈한 충주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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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인터넷뉴스 작성일12-11-09 01:16 조회2,8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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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사랑의 연탄나누기로 훈훈한 충주만들기에 앞장선다.
오는 10일 충주시 정보통신과(과장 김남욱) 직원 25명은 행정지원면인 앙성면에서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날 직원들은 앙성면 능암리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김모(86세)씨 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다섯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가구당 300장씩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릴예정이다.
특히 이종배 시장도 이날 연탄나누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연탄을 나르며 시정방침으로 추진하는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한다.
주민 김씨는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 일기예보로 걱정이 많았는데 시청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지원해 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욱 정보통신과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충주시 공무원으로서 훈훈한 충주만들기 역점시책에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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