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총, 공무원 직종개편 앞두고 현장간담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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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3-04-16 09:19 조회2,7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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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기능직을 폐지하고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 직종개편을 앞두고 대한민국공무원노총(위원장 조진호)이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공무원노총은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에 간담회를 열고 “직종개편 대상 공무원들과 기관측 담당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하고 있다”며 “현장 심층모델을 구축해 향후 하위법령 개정시 제시할 공무원노총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직종개편안이 담긴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은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반직·특정직·기능직·정무직·별정직·계약직 등 6개 직종에서 기능직과 계약직이 폐지되고 일반직·특정직·정무직·별정직 4개 직종으로 운영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올해 안에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공무원노총은 이달 25일까지 중앙부처·광역시·시·도·군·교육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하는 기관의 노조 위원장과 직렬별 당사자, 기관측 담당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공통 요구를 취합하고 세부안을 마련해 안전행정부와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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