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보다 연봉 많은 공무원 14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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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일보 작성일13-02-05 09:34 조회2,6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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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에서 주지사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공무원이 149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정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인 엠파이어센터는 최근 주 정부와 산하 기관 공무원 29만여 명의 연봉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주지사보다 연봉이 높은 공무원은 1000명이었지만 2년 새 50% 가까이 늘었다.
고액 연봉자는 의료 관련 연구진이 몰려 있는 뉴욕주립대와 시립대에 많았다. 전체 연봉 1위는 뉴욕 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안토니오 알폰소 교수다. 저명한 외과의인 알폰소 교수는 지난해 106만4000달러(약 11억6500만원)를 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 17만9000달러(약 1억9600만원)를 받은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의 약 여섯 배다.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68만5960달러·5위), 매튜 골드스타인 뉴욕시립대 총장(57만4004달러·13위)도 상위권에 올랐다.
쿠오모 주지사의 연봉 순위는 주 행정부 내에서도 305위에 불과하다. 고액 연봉자 중 상당수는 초과근무를 많이 해 두둑한 연봉을 챙겼다는 게 지역 신문 뉴욕데일리뉴스의 분석이다.
뉴욕주 정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인 엠파이어센터는 최근 주 정부와 산하 기관 공무원 29만여 명의 연봉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주지사보다 연봉이 높은 공무원은 1000명이었지만 2년 새 50% 가까이 늘었다.
고액 연봉자는 의료 관련 연구진이 몰려 있는 뉴욕주립대와 시립대에 많았다. 전체 연봉 1위는 뉴욕 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안토니오 알폰소 교수다. 저명한 외과의인 알폰소 교수는 지난해 106만4000달러(약 11억6500만원)를 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 17만9000달러(약 1억9600만원)를 받은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의 약 여섯 배다.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68만5960달러·5위), 매튜 골드스타인 뉴욕시립대 총장(57만4004달러·13위)도 상위권에 올랐다.
쿠오모 주지사의 연봉 순위는 주 행정부 내에서도 305위에 불과하다. 고액 연봉자 중 상당수는 초과근무를 많이 해 두둑한 연봉을 챙겼다는 게 지역 신문 뉴욕데일리뉴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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