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사회복지 공무원 처우개선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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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13-04-02 10:33 조회3,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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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1일 "최근 사회복지직을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사회복지 업무는 지난 수년동안 계속 늘어났으나 이에 상응한 인력 충원과 처우는 뒤따르지 못해 담당 공무원이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로 고생을 많이 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책임질 사회복지 공무원이 오히려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에서도 인력 보강,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으나 대구시도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 인력 보강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일선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보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겠다"며 "직원들도 사회복지 공무원의 노고를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후 복지 업무가 급증하고 있는 동구 안심1동과 수성구 범물 1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복지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사회복지 공무원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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