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휴일제 도입 9월로 연기, “공무원 휴일만 늘릴 것”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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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향신문 작성일13-05-06 09:29 조회5,9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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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반발과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대체휴일제 도입이 결국 9월 정기국회로 연기됐다.
여야는 3일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결과를 담은 합의문을 통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대체휴일제’ 도입에 입장을 같이 하며 금번 4월 국회에서는 4월 25일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대신 “정부가 금년 정기국회 이전에 동 법률안의 취지를 반영하여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면서 “만일 정부가 동 규정을 개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정기국회에서 동 법률안을 처리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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