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공무원노조위원장 선거 3자 대결 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디트뉴스 작성일13-04-18 11:04 조회2,93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전시공무원노조 제4대 위원장을 뽑는 선거 후보등록이 18일부터 시작된다.
대전시 공무원노조는 15일 제4대 위원장 및 임원(사무총장) 선거 및 기준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대전시 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는 내달 9일 시 본청 로비에서 치러지며 후보 입후보 등록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이다.
대전시청 공무원노조는 6급 이하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전시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본청의 경우 운영지원과, 감사관, 회계계약심사 등 인사관련 직원을 비롯 사업소의 이른바 6급 계장 관리직은 노조에서 빠진다. 대전시청 노조 참여 인원은 대략 1400명선 으로 위원장은 노조원들의 직선 투표로 선출된다.
지난 2010년 치러진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임양혁 현 노조위원장이 여황현 전 상수도본부 지부장을 8표차로 누르고 노조위원장에 당선된 바 있다. 과거 1~2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는 단일후보로 선거를 치렀지만 3대 위원장 선거 때부터 2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다자간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 노조 부위원장인 이민호(농업유통과) 주무관과 지난 위원장 선거에 나섰던 여황현(자원순환과) 주무관의 출마가 확실시한 가운데 현종인(대중교통과) 주무관도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