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위한 세종청사입주 연기는 주객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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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청투데이 작성일13-06-14 09:41 조회2,4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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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는 “정부가 공무원노조 요청을 이유로 올해 말 예정된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 연기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가정책목표에 따라 태어난 세종시 정상추진의 발목을 잡는 월권 행위로 세종청사 2단계 이전은 기존계획에 따라 흔들림없이 원칙적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8일 공무원노조는 연말은 부동산 비수기로 인해 주택 처분이 어려워 1가구 2주택 보유 상태가 되며, 월세 세입자는 대부분 전월세 계약이 9월, 2월에 만료돼 집이 빠지지 않는 등 고충이 심화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2월 이전할 경우 일시적 가족 이산, 자녀 학교 전학 난항, 겨울 한파 등도 문제점이다. 10일에는 정부청사관리소를 방문하여 부처 이전은 공무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연관된 사안으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세종참여연대는 공무원들의 업무상 고충과 생활불편을 십분 이해한다 하더라도, 공무원들의 생활편의로 의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탄생한 세종시의 위상과 국가정책목표의 근간이 뒤흔들리는 것은 근본적으로 있을 수 없고, 그러한 전례를 남기는 것 또한 세종시 정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들의 생활편의는 2단계 이전계획에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하나의 변수(變數)로, 국가정책목표에 의한 이전계획이라는 상수(常數)를 연기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어불성설”이라면서 “정부가 공무원의 생활편의를 의해 2단계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이전계획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직무 태만을 자인하는 것에 다름 아니며, 정부가 2단계 이전 연기와 관련하여 세종시민의 의견수렴과 공론화의 과정이 없었다는 것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조기정착 보다는 '중앙집권'과 '행정편의'타성에 빠져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8일 공무원노조는 연말은 부동산 비수기로 인해 주택 처분이 어려워 1가구 2주택 보유 상태가 되며, 월세 세입자는 대부분 전월세 계약이 9월, 2월에 만료돼 집이 빠지지 않는 등 고충이 심화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2월 이전할 경우 일시적 가족 이산, 자녀 학교 전학 난항, 겨울 한파 등도 문제점이다. 10일에는 정부청사관리소를 방문하여 부처 이전은 공무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연관된 사안으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 “세종참여연대는 공무원들의 업무상 고충과 생활불편을 십분 이해한다 하더라도, 공무원들의 생활편의로 의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탄생한 세종시의 위상과 국가정책목표의 근간이 뒤흔들리는 것은 근본적으로 있을 수 없고, 그러한 전례를 남기는 것 또한 세종시 정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들의 생활편의는 2단계 이전계획에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하나의 변수(變數)로, 국가정책목표에 의한 이전계획이라는 상수(常數)를 연기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어불성설”이라면서 “정부가 공무원의 생활편의를 의해 2단계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이전계획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직무 태만을 자인하는 것에 다름 아니며, 정부가 2단계 이전 연기와 관련하여 세종시민의 의견수렴과 공론화의 과정이 없었다는 것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조기정착 보다는 '중앙집권'과 '행정편의'타성에 빠져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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