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공무원노조 “합격자 전원 수사를…관련자 일벌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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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일보 작성일13-07-05 10:14 조회2,6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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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직원채용과정에서 대구시 공무원들이 연루된 의혹과 관련해 대구시공무원노조(위원장 류재상)가 4일 성명서를 통해 최종합격자 전원에 대한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주관 부서장인 대구시 신성장정책관 곽모씨에 대한 해임과 북구 부구청장 배모씨의 직위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대구과학관 직원채용 최종 합격자 24명 가운데 무려 11명이 고위공직자의 자녀, 퇴직공무원, 언론사 기자의 배우자였다”며 “특히 대구과학관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면접을 주도한 대구시 신성장정책관실 곽 서기관과 북구 배 부구청장의 자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는 “가장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직원을 채용해야 할 주무부서의 장이 권력과 지위를 이용한 것은 본인 잇속부터 채우고 보자는 것”이라며 “이는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며 비난했다.
류재상 노조위원장은 “대구시는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검찰 수사의뢰를 통해 선량한 다수 공직자가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되지 않도록 관련자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조는 주관 부서장인 대구시 신성장정책관 곽모씨에 대한 해임과 북구 부구청장 배모씨의 직위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대구과학관 직원채용 최종 합격자 24명 가운데 무려 11명이 고위공직자의 자녀, 퇴직공무원, 언론사 기자의 배우자였다”며 “특히 대구과학관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면접을 주도한 대구시 신성장정책관실 곽 서기관과 북구 배 부구청장의 자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노조는 “가장 엄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직원을 채용해야 할 주무부서의 장이 권력과 지위를 이용한 것은 본인 잇속부터 채우고 보자는 것”이라며 “이는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며 비난했다.
류재상 노조위원장은 “대구시는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검찰 수사의뢰를 통해 선량한 다수 공직자가 부정한 집단으로 매도되지 않도록 관련자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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