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민원인' 큰 코 다친다...복지공무원 보호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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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드라인제주 작성일13-06-21 09:45 조회2,5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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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시 폭언과 폭행 등 물의를 일으키는 민원인들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시 읍면동지역 주민센터에 CCTV가 설치된다.
제주시가 9월까지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사회복지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26개 읍면동주민센터에 CCTV를 설치한다.
이번 조치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 어려워진 사회복지 및 민원담당 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추경예산 5천만원을 확보해 CCTV와 녹화기, 모니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제주시청 민원처리 관련 부서와 모든 읍면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 전용전화기에 녹음기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전화로 인한 폭언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무원의 격무경감과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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