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들 유연근무제 참여율 ‘쑥쑥’-출·퇴근 시간 자율 선택하는 시차출근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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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3-08-23 09:36 조회3,3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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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시차출근제·근무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연근무에 참여한 공무원은 총 459명이다. 2011년 연간 참여인원 183명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로, 올해 하반기를 포함할 경우 지난해 연간 참여인원 796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특히 유연근무를 신청한 남성공무원은 올 상반기 222명으로, 여성 공무원(237명)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유연근무제 활성화에 나서기 전인 2011년 연간 참여인원 61명과 비교하면 3.6배 늘어난 수치다.
유연근무제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형태는 시차출퇴근제다. 본인이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방식으로 하루 8시간의 근무시간만 채우면 된다. 올 상반기 459명 중 354명이 시차출근제를 선택했다.
주중 40시간을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제는 149명, 보수를 덜 받고 주중 20∼3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근무는 14명, 재택근무제는 77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유연근무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참여인원을 10%씩 늘려, 내년까지 직원 2천명을 유연근무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매년 가정의 날과 연계해 월 2회 '유연근무제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연근무제 활성화·업무경감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제 육아에 대한 부담이 여성만의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일반화됐고, 유연근무도 더이상 낯설지 않은 분위기"라며 "이러한 조직문화가 다른 공공기관, 민간기관에도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연근무에 참여한 공무원은 총 459명이다. 2011년 연간 참여인원 183명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로, 올해 하반기를 포함할 경우 지난해 연간 참여인원 796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특히 유연근무를 신청한 남성공무원은 올 상반기 222명으로, 여성 공무원(237명)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유연근무제 활성화에 나서기 전인 2011년 연간 참여인원 61명과 비교하면 3.6배 늘어난 수치다.
유연근무제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형태는 시차출퇴근제다. 본인이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방식으로 하루 8시간의 근무시간만 채우면 된다. 올 상반기 459명 중 354명이 시차출근제를 선택했다.
주중 40시간을 근무하는 근무시간 선택제는 149명, 보수를 덜 받고 주중 20∼30시간을 근무하는 시간제근무는 14명, 재택근무제는 77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유연근무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참여인원을 10%씩 늘려, 내년까지 직원 2천명을 유연근무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매년 가정의 날과 연계해 월 2회 '유연근무제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연근무제 활성화·업무경감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제 육아에 대한 부담이 여성만의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일반화됐고, 유연근무도 더이상 낯설지 않은 분위기"라며 "이러한 조직문화가 다른 공공기관, 민간기관에도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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