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총, 신계륜 환노위원장과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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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3-07-11 09:50 조회2,8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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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총(위원장 조진호)이 민주당 소속인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총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신계륜 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비롯한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노총 대외협력위원회와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공무원노총은 간담회에서 △공무원노조 가입범위 확대 △협약대상 노사 자율 결정 △타임오프제 도입 △부당노동행위·단체협약 불이행시 벌칙 등 공무원노조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일선 공무원들의 관심 현안인 완전한 6급 근속승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진호 위원장은 “공무원노조법은 일반 노조법과 달리 제한적 차별요소가 많다”며 “타임오프 제도를 도입하고 조합원 가입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공무원노조법을 개정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노조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계륜 위원장은 “국회 환노위 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공무원노조법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며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한 공무원노총의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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