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책위, 복지공무원 처우 개선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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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시스 작성일13-08-20 09:50 조회3,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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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19일 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만나 처우 개선과 복지전달 체계의 효율적 개편을 약속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등은 이날 오후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복지담당 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과 안전행정부 자치제도정책관,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남양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복지업무 증가에 따른 '복지 깔때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시기 분산, 정보시스템 사용 권한 확대, 유사·중복 복지사업 정비 등을 통한 업무 경감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2014년 기초생활보장제도 개별급여 전환에 따른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복지공무원을 확충하고, 읍·면·동 복지팀 설치 확대 및 복지직 승진 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여성 공무원 증가에 따른 육아휴직자 결원 보충과 업무량 증가에 대비한 민간인력 등 민간자원 활용 확대 등도 요구했다.
이에 정책위는 복지 공무원 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복지 공무원 7000명 확충 대책에 대한 이행 관리 및 추가 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연초 복지업무 쏠림 현상 해소, 부처간 정보시스템 통합 및 사용권한 확대, 유사·중복 복지사업에 대한 중앙 차원의 적극적 통합을 약속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정부를 향해 복수직렬제 확대를 통한 승진 기회 확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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