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총 10년 역사 담은 백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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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3-12-04 09:59 조회3,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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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동운동 10년사' 출판기념회 … 최초 대정부 단체교섭·직종개편 쟁취 담아
공무원노총 10년의 역사를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공무원노총(위원장 조진호)은 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무원노동운동 1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공무원노동운동 10년사는 총 3권으로 △1999년 직장협의회 결성 △2002년 3월 노총 출범 △2006년 최초의 대정부 단체교섭 △정년차별 철폐 △공무원연금 사회적 합의안 주도 △6급 근속승진 쟁취 △직종개편 쟁취 등 10년간 공무원노총의 주요 활동기록과 사진·문서자료를 담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4월 1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1년6개월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백서를 완성했다. 조진호 위원장은 “노조가 공직 내부 정년·직종차별을 없애 온 10년 과정을 정리하기 위해 애써 준 선배·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혼란스러운 시대에 공무원 노동자들이 중심을 잡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직종차별 철폐와 함께 유일한 법내노조이자 대정부 교섭단체로서 국민에게 옳고 그름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계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유일한 법내 공무원노동단체인 노총의 전진이 공무원 노동자들이 더 나은 노동환경과 완전한 노동 3권을 보장받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저 역시 뒤에서 돕고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국 국립도서관과 자치단체·기관에 백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역대 공무원노총 위원장들과 신계륜 환노위원장·박성국 매일노동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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