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육아휴직 등 대비 ‘예비 대체인력’ 26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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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에듀 작성일14-04-02 10:21 조회6,1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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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예정인원은 총 35개 기관 261명으로, 기관별로는 26개 중앙행정기관(소속기관 포함) 95명, 9개 시·도(시·군·구 포함) 166명이며, 직급별로는 한시임기제공무원 7호가 23명, 8호 38명, 9호 200명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체인력풀은 일반행정이나 사무운영 등 공통업무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행정부에서 일괄 선발하여 각 기관에서 활용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나라일터 홈페이지(http://gojobs.mospa.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을 거쳐 5월 30일(금) 대체인력풀로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종전에는 중앙행정기관에 한정해 선발하던 대체인력풀을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선발하고, 선발된 인력이 동의할 경우 각 기관 간에 인력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
선발된 인력은 각 기관에서 휴직자·휴가자 등이 발생할 경우 면접시험을 거쳐 한시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되며, 업무대행 기간 동안 공무원 신분을 가진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주 15∼35시간(1일 최소 3시간 이상)이며, 보수·수당은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한다.
또한, 임용기간이 끝난 경우에도 다른 기관에 다시 채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직자로서는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각 기관으로서도 간편하게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지난 ’10년 부터 대체인력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대체인력풀을 선발해 왔는데,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10년 300명에서 ’11년 556명, ’12년 1,14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2년말 현재 대체인력풀은 총 1,922명이며 ’10∼’12년 동안 1,733명을 한시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 바 있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번 선발시험을 통해 대체인력풀이 구축되면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사용이 활성화됨으로써 저출산대책 및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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