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혼란 틈타 공무원연금 개악 시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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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일노동뉴스 작성일14-05-23 08:54 조회2,8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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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로 안전행정부 등 정부조직의 대대적 개편이 예고된 가운데 공무원 노동자들이 "정부가 혼란을 틈타 공무원연금 개악을 위한 언론플레이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21일 한 언론은 익명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20% 축소하고 국민연금과의 통합계획은 백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달께부터 관련 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행부는 같은날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제도개선 방안이나 일정을 결정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현재는 구체적 논의를 준비하는 단계로 해당 보도내용은 정부 내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공노총(위원장 조진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일방적인 공무원연금을 개악 방침을 밝히는 보도가 계속되는 것은 공무원 노동자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정부의 언론플레이 시도로 간주한다"고 반발했다. 공노총은 "개악안이 나올 경우 공무원 노동계는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한 언론은 익명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공무원연금 지급률을 20% 축소하고 국민연금과의 통합계획은 백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달께부터 관련 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행부는 같은날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제도개선 방안이나 일정을 결정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현재는 구체적 논의를 준비하는 단계로 해당 보도내용은 정부 내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공노총(위원장 조진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일방적인 공무원연금을 개악 방침을 밝히는 보도가 계속되는 것은 공무원 노동자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정부의 언론플레이 시도로 간주한다"고 반발했다. 공노총은 "개악안이 나올 경우 공무원 노동계는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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