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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공무원 첫 공채…올해 지방공무원 1만3701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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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시아경제 작성일14-02-14 01:53 조회2,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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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 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와 일정이 확정됐다. 채용 규모는 복지직, 소방직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1556명 늘어난 1만3701명이다. 특히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계획이 처음으로 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만3701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0

이는 지난해 1만2145명보다 1556명(13%) 증가한 것이다. 안행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10월) 등 새로운 복지수요 증가와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등 지자체의 신규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총 1만2654명이며, 특정직(소방) 993명, 별정직 2명, 임기제 52명 등이다. 급별로는 7급 367명, 8·9급 1만1938명이며, 연구·지도직 349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684명(7급 2명, 8·9급 682명)도 뽑는다. 응시 자격, 시험과목 및 정년은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며, 근무는 오전 또는 오후로 정하여 근무하게 된다(1일 4시간·주 20시간).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한다. 구체적인 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은 2~3월 중 시도별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지방공무원 시험의 첫 스타트는 오는 3월22일 전국 동시에 시행되는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총 1870명(전일제 1764명·시간선택제 106명)을 뽑는다. 시도별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어 6월21일 시행되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서울시 6월28일)이 있다. 시도별로 3~4월 중에 원서 접수를 받는다. 또 10월11일 시행되는 지방직 7급 시험(서울시 6월28일)도 있다. 이 시험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7~8월 중에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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