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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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노총 작성일14-05-29 04:14 조회4,9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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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조진호, 이하 ‘공노총’)을 비롯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사학연금공대위 등은 5월 29일(목) 오전10:30 안전행정부 정문에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진호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지금 현장 공무원노동자들은 AI현장에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살 처분했고 지금 이시간에도 세월호 참사, 장성토양원화재, 고양터미널 화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빠른 사고수습과 유족분들을 위로하며 사고현장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공무원노동자들의 입을 틀어막아 놓고 진실을 왜곡하여 공무원연금법에 대해 언론에 보도하는 등 공무원노동자와 국민을 함께 기만하고 있다. 공무원 연금개악이 그것이다”고 호소했다. 또한 “더 이상 힘없고, 직급이 낮고, 빽 없고, 돈 없는, 국민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공무원노동조합이 나서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공노총 50여명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출범 기자회견은 △공투본 구성 △정부가 공무원연금에 대한 왜곡보도와 일방적인 개악 시도를 저지 △공무원연금 재정을 악화시킨 부당사용기금에 대해 책임 질 것 등이 주요내용이다.
기자회견 이후 공투본의 입장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안행부에 전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내에 진입을 하려 했으나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고 이후 안행부 후문에서 1시간여 동안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에 대한 집회와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 한 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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