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포성 복원을 생각하며 완도도 고흥과 같은 모델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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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해지구 작성일18-03-17 10:26 조회2,6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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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3월 6일 고흥군은 남계택지지구로 군청을 새롭게 이전함으로서 향후 흥양읍성을 원형으로 복원하려는 초석으로 본다.
그러면 완도도 가리포성을 전남도 우선사업차원으로 복원하게 될텐데 아쉽게도 망남리 동쪽해변에 소규모내지 대규모 간척지를 만들었으면 택지를 만들수 있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에 화흥포 간척지만 해둔것으로 그친것이 영 아쉽지 않을수 없어서다.
간척지를 만들려면 시간도 비용도 드는 만큼 할수 없이 완도군법원 주변일대와 가용리,망석리중 택1하여 가칭:청해이주택지지구를 만들어 가리포성 원형으로 복원하게 되면 성곽내부와 외부 10m밖이내까지는 마을과 기관등 근현대 건물들을 이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완도군법원부근은 해양경찰서주변까지 포함된 만큼 중앙 4번길 동쪽까지 설정하게 되면 다시 재개발을 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중앙길 동쪽으로만 한정으로 설정하면 거의 신규택지나 마찬가지로서 비록 고도,경사도가 있지만 볼록 튀어나온지점은 깎아내고나서 다시 만들면 되니 걱정없을것으로 본다.
망석리인 경우는 4차선터널.도로를 2개정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군내리와 가깝고 택지를 짓기에는 넓은 곳인 만큼 택지를 짓는데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가용리인 경우는 완도농공단지와 가까워서 출퇴근이 편리하지만 산으로 둘러싸여서인지 청해매립지를 만들어 보충해줘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다른지역에서 완도읍내로 진입도 편리한 만큼 이에 강력히 추천한다.
완도항-나주간 단선전철(가칭:남도선)을 민자로나마 만들어서 가칭:완도역과 연계하는 것으로 택지조성을 하게 되면 완도의 정주여건은 한층 상승해져 완도읍 인구 증가를 넘어 완도군을 아예 완도시로 승격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완도에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것까지 총동원하는 것이다.
솔직히 완도로서는 설군된지 122주년밖에 안되어 다른 시.군들에 비해 문화.역사유적차원에서 열세한것을 보완하고자 한다면 가리포성을 원형복원이 아니고는 절대 답이 나올수 없기 때문에 군청도 군 공공기관들도 마을까지 외곽으로 이주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가리포성을 복원하면 군청도 군공공기관도 어쩔수 없이 이전해야 하기 때문에 신청사를 만들면 그것도 나름대로 새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수 있는거 아니잖은가? 더구나 지진에서 안심할 우리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튼튼한 신청사를 안 만들수 없는 현실일정도 아닐수 없겠다.
고흥군이 남계택지지구를 만드는 이유도 흥양읍성 원형복원을 염두해두는 모양이 아닐수 없는 만큼 완도로서는 역시 지역관광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대등을 위하는 차원으로서 반드시 원형복원으로 인한 이주택지사업을 하지 않을수 없겠다.
그것도 10~20여년전부터 지역업체들과 향우들업체들 후원금과 국.도비에 향우.군민들 성금을 모으고 군비로 1년에 얼마씩 적립해서 적절한 정도로 모아 택지를 조성한다면 좋을테지만...... 지금이라도 완도로서는 두마리, 이를넘어 10마리 토끼잡는 차원에서 고흥과 같은 모델로서 완도군청.공공기관.마을들을 외곽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
군지역판 신도시조성을 통한 완도발전의 새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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