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대의원대회에서도 총파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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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노총 작성일15-04-09 09:53 조회4,9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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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대의원대회에서도 총파업 결정
- 공무원연금 개악이 구체화 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류영록, 이하 ‘공노총’)은 4월 8일(수) 정부대전청사 후생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제8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조합원 총파업을 대의원 투표로 결정했다.
총파업 건에 대한 주요내용은 현재 집권세력의 공무원연금 개악이 구체화 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것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이날 참석한 대의원 84%가 총파업에 찬성했다.
이는 공노총 대의원들의 공무원연금 개악에 대한 저지의 의지를 볼 수 있는 결과이다. 이 총파업 안은 전국 조합원 총투표로 최종 결정 될 예정이다.
이번 총파업 결정은 지난 3월 16일(월) 성남시청에서 개최한 제11차 중앙위원회에서 조합원 총파업 건에 대해 중앙위원 75.6%가 의결하여 이번 대의원대회에 상정한 것이다.
그 밖에 공노총은 규약 개정 건에서 ‘대의원 및 중앙위원 배정기준 통일’, ‘직선제 도입’, ‘임원 임기변경’, ‘보궐선거 대의원대회에서 실시’ 등이 가결 되었고 보고사항으로 이병무 정책연구원장의 공무원연금 대안마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대의원에게 국회에서 진행 중인 공무원연금 및 국민연금 관련 현재 사항을 브리핑하고 대처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총파업 관련, 조합원 총투표의 시기와 방법은 공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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