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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주택사업 분양률 51.4%…"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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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세일보 작성일12-10-30 09:57 조회2,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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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의 주택사업 분양률이 저조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은 23일 실시된 공무원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평균 분양율은 51.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 수요도 조사 등을 통해 매입하여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사업 분양률


하지만 최근 입주가 시작된 청라지구의 경우 분양률 70.1%, 입주율 6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심각한 곳은 내년 2월과 11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고양삼송지구와 김포한강지구인데, 이 두 지구는 이미 8월에 분양신청이 진행되었으나 삼송의 분양률은 0.7%이었으며, 김포한강의 경우는 단 한건의 분양도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찬열 의원은 "공단이 당초 택지 매입 시 해당 지구에 우수한 인프라가 입주시기에 맞춰 형성될 것이라는 '카더라식 소문'만 듣고 사업을 진행한 결과 평균 분양률 51.4%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향후 주택 사업에 있어 주변 기반시설의 신설 계획을 철저하게 조사해 주택사업이 공단의 '애물단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에대해 공무원연금공단은 "인천청라지구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개별수요자 및 기업체에 대한 판촉·홍보를 병행하여 분양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며 "양도세 감면시행과 2013년 청라역 개통·시티타워 착공,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정주여건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잔여 73세대는 금년 내에 대부분 분양 완료토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포한강지구는 잔금납부 유예 등 분양조건 일부 완화 및 생활편의시설 유치를 통해 2013년 5월 입주완료 전까지, 고양삼송지구는 2013년 2월까지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여 2013년 11월 입주 전까지 100% 분양완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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