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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산업, 완도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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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중유골 작성일21-08-26 23:13 조회2,7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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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센터가 완도군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사업인양 홍보를 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요?

해양수산부는 2017년 10월 해양 치유자원 발굴 및 산업 육성 협력 지자체로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 전남 완도군, 충남 태안군 등 지자체 4개소를 선정했고, 선정된 4개 지역은 지역별 해양치유자원 효능검증과 함께 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완도군만 해양치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를 너무 과대포장해서 홍보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은 공단을 설립하여 50명이 넘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려교ㅗ 한다는 사실입니다. 완도군의 용역결과에 따르면 운영에 따른 예산은 약 40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 치유센터를 운영해서 이 비용을 벌어드릴 수 있을지가 불투명합니다.
한 마디로 적자가 발생하면 우리들이 납부한 세금에서 충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누구도 책임질 사람이 없을 것이고, 운영이 부실하게 되면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우철 군수는 의욕이 앞서 공단 설립을 밀어부칠려 하지말고, 보다 더 신중하고 치밀하게 검토해서 공단 설립 여부를 겳정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신화님의 댓글

신화 작성일

고 현대그룹 정주영회장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기는 해봤어?"

분장유별님의 댓글

분장유별 작성일

전라남도 완도군 평일도에서 200년 전에 사시다가 돌아가신 조씨 영감님의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묵어봐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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